원래는 이런 글 안 쓰는데 그냥 먹을 거 사진 업로드 한 김에 같이 했다. 후딱 쓰고 과제 해야지...
무슨 발표를 대면으로 하십니까 교수님 ㅜㅠ 왕복 5시간이 넘는데
18년 3월에 군대 가고 마지막으로 여기서 데자와를 먹은 게 언제였더라....
휴가 나와서 베이지 가디건 입고 여 와가지고 동기한테 600원을 받아서... 한 번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18년 말이었는지 19년 언젠가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여튼 그때까지만 해도 600원이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니
이거랑 보헴시가 no.6 궁합이 그렇게 좋아서 맨날 먹느라 사물함에 짤짤이도 많이 모아두고 했었는디...
뭐 이젠 담배도 안 피우니 딱히 상관 없으려나
오랜만에 158계단. 올라올 때는 사회대 포털타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1층 빼고 나머지 출입구가 다 닫혔다. 그것도 모르고 개고생했다.
복학하면 매일 이거 아니면 후문 언덕타고 다녀야지
탐앤탐스 안녕?
사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넘 바빠서 그냥 빠이빠이
왕십리 두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할이 엄마손밥집이다... 후략...
근데 어디 갔니.....
발표 끝나고 자연대 대충 보다 데자와 가격 인상에 충격 받고 호다닥 들뜬 발걸음으로 왔는데 참 슬펐다.
도스마스도 닫혀 있어서 걍 행돈이나 먹었는데 나 학교다닐 때보다 너무 맛이 없어졌다.
여튼 빨리 과제하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