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31일 목요일

애슐리 뉴욕 치즈케이크 딥디쉬 피자 후기



가격은 마켓컬리 기준 7900원. 

적립금이랑 쿠폰 쓰려고 애슐리 피자 2개랑 저번에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실패한 피자 2개 샀다.


시카고 피자 도우 위에 모짜렐라치즈, 그리고 치즈케이크가 올려져 있다.

오븐에서 돌리면 피자와 치즈타르트 사이 어딘가의 절묘한 맛이 날 거 같은데

울집 전자레인지로 돌리니 그냥 치즈케이크가 돼버렸다.


보통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나...??

왜 울집 걸로 돌리면 수분 빵빵이지....


여튼 재구매 의사 있음. 색다른 맛이라서 좋음.



https://coupa.ng/bP3bx5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힘들다, 1년 만에 한양대

원래는 이런 글 안 쓰는데 그냥 먹을 거 사진 업로드 한 김에 같이 했다. 후딱 쓰고 과제 해야지...

무슨 발표를 대면으로 하십니까 교수님 ㅜㅠ 왕복 5시간이 넘는데




18년 3월에 군대 가고 마지막으로 여기서 데자와를 먹은 게 언제였더라....

휴가 나와서 베이지 가디건 입고 여 와가지고 동기한테 600원을 받아서... 한 번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18년 말이었는지 19년 언젠가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여튼 그때까지만 해도 600원이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니
이거랑 보헴시가 no.6 궁합이 그렇게 좋아서 맨날 먹느라 사물함에 짤짤이도 많이 모아두고 했었는디...

뭐 이젠 담배도 안 피우니 딱히 상관 없으려나


오랜만에 158계단. 올라올 때는 사회대 포털타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1층 빼고 나머지 출입구가 다 닫혔다. 그것도 모르고 개고생했다.

복학하면 매일 이거 아니면 후문 언덕타고 다녀야지


탐앤탐스 안녕?

사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넘 바빠서 그냥 빠이빠이


왕십리 두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할이 엄마손밥집이다... 후략...

근데 어디 갔니.....

발표 끝나고 자연대 대충 보다 데자와 가격 인상에 충격 받고 호다닥 들뜬 발걸음으로 왔는데 참 슬펐다.

도스마스도 닫혀 있어서 걍 행돈이나 먹었는데 나 학교다닐 때보다 너무 맛이 없어졌다.


여튼 빨리 과제하러 가야지 

2020년 12월 14일 월요일

바빠서 정말 대충 쓰는 스타벅스 리저브 나이트로 콜드브루 후기 + 푸념


요즘 약 두 달 동안 공부 할당량을 계속 해서 못 채우고 있다. 

그래도 이 후기는 꼭 써야 할 거 같아서 엄청 빠르게 쓴다.

앞으로 정말 맛있는 음식들은 후기로 남길 생각이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가장 좋아한다는 메뉴다.

그래서 먹어 봤다. 질소로 추출을 했다고 했었나.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여튼 처음에 받으면 거품 때문에, 우유도 아니고 휘핑크림을 제대로 섞은 것마냥 뿌옇다. (나중에 가면 우리가 아는 색이 나온다.)


그리고 특이한 게 빨대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인데, 맛이랑 목넘김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빨대로는 그 느낌을 살릴 수 가 없을 것 같다.


찌인한 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다소 밍밍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나는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다만 리저브 기본 제공 초콜릿을 먹고 나면 커피 맛이 잘 안 느껴진다..


리저브에는 두 번째 오는 건데, 처음에는 micro 21이었나 되게 찐한 걸로 먹었었다(그래봤자 아메리카노다). 그것도 엄청 맛있었는데 ㅎㅎ


여튼 나는 산미가 있는 건 별로 안 좋아한다. 라떼로 먹으면 모를까, 아메리카노는 무조건 산미는 낮고 바디감은 높은 거? 근데 바디감이 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여튼 산미가 낮아야 한다. 다만 라떼로 먹으면 고놈이 고놈이다.



말이 많이 횡설수설하지만 핵심은 담긴 거 같다. 빨리 공부하러 가야지.

계절이 열흘도 안 남았다. 슬프다. 캠벨은 아직도 절반도 못 봤다.

피부에 엄청난 습진이 생긴 지 3주도 넘어서 너무너무 슬프다.

에휴. 되는 게 없네.

 

임시로 쓰는 CU 씨유 압도적달콤닭강정

  마늘간장이라 실망 다른 냉동닭강정이 낫겠음. 식감도 그렇고, 가격적 메리트도 없고. 가마로 승!